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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1의 카메라 배치가 인덕션 모양인 이유

서준남 2019. 9. 13.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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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1일에 모습을 드러낸 아이폰 11은 카메라의 배치가 인덕션과 비슷하다는 이야기가 나와 디자인에 대해 큰 실망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배치도 다 이유가 있는 것이었습니다. 오늘은 이것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아이폰 11, 11 PRO-인덕션?

 

이번 아이폰 11은 아이폰 11, 아이폰 11 프로, 프로 맥스로 출시가 됩니다. 

아이폰 11은 광각 카메라와 일반각 카메라가 탑재되었고 프로 모델은 망원 카메라가 추가되었습니다.

이 카메라들이 배치가 인덕션과 흡사한 모습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은 각각의 카메라로 넘어갈 때의 중앙이 변경되는 현상을 최대한 줄이기 위함입니다. 

갤럭시 S10, 노트10 같은 경우에는 카메라가 일자 모양으로 되어 있어 중앙이 변경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조리개 값이나 화소 수가 달라 변경을 할 때 약간의 색감 차이도 나죠.

아래의 사진을 보시면 갤럭시 a30으로 일반각 카메라에서 피사체를 중심에 맞추어놨지만

갤럭시 a30-일반각 카메라

광각 카메라로 변환을 하였을 때는 피사체의 중심이 조금 어긋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a30-광각 카메라

갤럭시 A30의 카메라가 세로 배열이고 카메라와의 간격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애플은 이 문제들을 카메라를 한쪽에 몰아두어 해결을 하였습니다. 또한 색감의 차이는 애플이 제조를 할 때 노출이나 색감을 정밀하게 맞춰서 나온다고 합니다. 

출처: SlashGear

또한 A13칩의 보정으로 더욱 자연스럽게 조절을 하여 마치 하나의 카메라처럼 부드럽게 전환이 됩니다. 

 

 

이렇게 아이폰 11의 카메라 배치가 왜 이런지 알아봤습니다. 사실 이러한 여러 기술들이 들어갔더라도 다자인은 왜 익숙해지지 않을까요....

사진 출처: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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