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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식품의약품 안전처로부터 심전도(Electrocardiogram, ECG) 측정 앱을 21일 허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식약처의 허가 조치로 사용자는 지난 4월 혈압 측정 앱 허가를 받은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을 통해 혈압뿐 아니라 심전도도 간편하게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심전도 측정 앱은 갤럭시 워치 액티브 2의 센서 기술을 활용해 심장의 전기 활동을 분석하여 동 리듬(Sinus Rhythm)과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을 측정하고 분석하여 표시해 준다고 합니다.
심전도 측정 방식은 사용자가 편안한 상태에서 앱을 열고 스마트 워치를 착용한 팔과 손을 평평한 표면에 올려놓은 후
반대쪽 손의 손가락 끝을 30초가량 스마트 워치의 상단 버튼에 가볍게 올려놓으면 심전도를 측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심전도 측정은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을 통해 올해 3분기 내 출시할 계획이며, 관련 센서가 내장된 갤럭시 워치 액티브 2 및 향후 심전도 측정 기능이 지원되는 스마트 워치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제 삼성이 심전도 측정 허가를 받았으니까 이제 애플워치도 곧 공식적으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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