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Z플립5, Z폴드5, 탭S9, 워치6 클래식 가격, 스펙, 색상, 사전예약 혜택 간단정리! 워치에 삼성페이를 지원한다고?

1. Z시리즈

이번 폴더블 시리즈는 전작과의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간단하게 변경점들만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언팩 행사의 핵심 상품은 누가 뭐래도 Z플립5 와 Z 폴드 5입니다.

시리즈를 관통하는 가장 큰 변화는 디스플레이가 접히는 힌지 부분인데요. 삼성에서는 플렉스 힌지라 불리는 물방울 힌지 기술을 적용해 접었을 때 뜨는 부분이 없어졌습니다. 접었을 때의 두께가 줄어든 것입니다.물방울 힌지는 U자형 힌지와 물방울 힌지가 대표적인데요.

물방울 힌지는 디스플레이가 물방울 모양으로 말려들어 접었을 때 사이가 뜨지 않고, 이를 통해 화면 주름 역시 최소화할 수 있게 됩니다.

플립 5는 접었을 때의 전면 커버 디스플레이의 크기가 늘어나 주목받습니다. 전작 대비 3.74배 커진 건데요. 디자인과 사용성 모두 개선됐다는 평가가 일반적입니다.

개인적으로 꾸미기 기능이 인상적이었는데요, NFC 태그를 이용해 케이스에 넣은 카드를 인식하여 그에 맞는 디자인을 화면에 나타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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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외의 변화는 전작에 비해 소폭 개선된 정도에 그쳤습니다. 프로세서가 한세대 향상되기는 했지만, 카메라 기능이 거의 제자리걸음인 점은 아쉽다는 이야기도 들리는데요. 최적화 등을 통해 실제로 얼마나 개선됐을지가 관건입니다.

최근 삼성은 애플에 비해 부진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데, 삼성은 올해 1분기, 출하량을 기준으로 한 점유율에선 애플을 소폭 앞섰지만, 여전히 애플은 프리미엄 시장(600달러 이상의 제품)의 압도적 강자입니다. 과연 삼성이 폴더블폰을 통해 점유율을 따라잡을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2. 갤럭시 탭S9, 워치6

이번 언팩 행사에서는 ‘갤럭시 워치 6 시리즈’도 공개됐습니다. 건강 관리 기능의 개선이 강조됐는데요. 프로 라인업 대신 회전식 물리 베젤링이 적용된 클래식 라인업도 부활해 많은 관심을 얻었습니다.

갤럭시워치에서 삼성페이를 바로 사용할 수 있을지도 이번 언팩의 주요 관전 포인트였는데요. 아쉽게도 아직은 삼성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는 언급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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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네틱보안전송(MST)과 NFC 방식을 동시에 활용하는 삼성페이 특유의 결제 방식 때문에 시간이 조금 필요하다는 견해가 존재합니다.

갤럭시 탭 S9 시리즈는 전작 최하위 모델에 LCD를 탑재한것과는 달리 모든 모델에  ‘다이나믹 AMOLED 2X’를 적용한 것 역시 호평을 받았습니다.

다만 반사율에 관련해서는 아직 개선되지 않은것으로 보입니다.

또한IP68 등급의 방진·방수 기능을 적용한 것도 전작과 달라진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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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가격

가격적인 면에서 플립과 폴드 제품 모두 전작과 비교해 비싸졌습니다. 갤럭시Z플립5가격은 256GB 139만9200원, 512GB 152만200원으로 전작과 비교해 각각 4만6200원, 4만6500원씩 비싸졌습니다.

갤럭시Z폴드5 가격은 256GB는 209만7700원, 512GB 기준으론 221만8700원으로 모두 전작보다 9만9000원 비싸졌습니다. 색상은 갤럭시 Z 플립5는 민트, 그라파이트, 크림, 라벤더 색상으로 출시되며, 갤럭시 Z 폴드5는 아이스 블루, 팬텀 블랙, 크림 색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두 제품 모두 8월 11일 국내 출시되며, 8월 1일부터 7일까지 사전 판매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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